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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관내 풍력발전단지 현장점검 실시

양양군의회2026.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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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관내 풍력발전단지 현장점검 실시
양양군의회, 관내 풍력발전단지 현장점검 실시 양양풍력·수리풍력 잇따라 점검…주민 민원 예방과 지역 상생사업 확대 당부 양양군의회(의장 최선남)는 9월 15일 관내 양양풍력발전단지와 수리풍력발전단지를 잇따라 방문해 발전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산지복구 및 주민 상생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양양풍력발전단지를 찾은 의원들은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비 조달 구조와 발전기 운영 방식, 주민참여 및 지역상생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양양풍력발전단지는 발전설비의 유지·정비를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풍속이 초속 22m를 초과할 경우 블레이드 파손 등 설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전기를 자동 정지하는 등 안전기준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참여형 사업은 인근 주민들이 채권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일정 수준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 4개 마을에는 마을별 연간 1천만 원의 주민참여 예산이 지급되고 있다.
다만 20년에 이르는 사업기간과 고령 주민의 투자 부담 등으로 주민참여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청정에너지 보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마을 발전을 위한 지역상생사업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리풍력발전단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발전량과 송전체계, 진입도로 관리, 산지복구 및 재해예방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수리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은 신양양변전소를 통해 송전되고 있으며, 정족산 북측 일대는 풍황 여건이 양호해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설명됐다.
산지복구는 환경영향평가에서 제시된 사항을 설계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재해영향평가에 따라 사방댐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집중호우와 토사 유출에 대비한 재해예방 대책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전기 소음의 경우 기계음과 블레이드 공기마찰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최신 설비를 적용해 인근에서 체감되는 소음 수준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자는 수리마을을 비롯해 공수전, 영덕마을 등 주변 지역과 상시 소통체계를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양군의회는 현장점검을 통해 풍력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지복구를 보다 철저히 시행하고 철쭉 군락 등 경관 식재를 확대해 풍력발전단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배수 처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민 불편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도 산불 예방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발전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되면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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