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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셀트리온 오송 2조원 투자 전방위 지원 나선다

청주시2026.09.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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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셀트리온 오송 2조원 투자 전방위 지원 나선다
부지·인허가·기반시설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이 시장 “발표보다 실현이 중요… 공장 가동까지 끝까지 함께할 것”청주시는 17일 충북도가 주최한 ‘충북 바이오 대전환 간담회’에 참석해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7월 발표한 2조원 규모의 오송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이동석 충주시장, 이연희 국회의원(청주 흥덕)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주시가 각각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투자 지원방안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이 자유토론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과 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이날 ‘셀트리온 투자 실현을 위한 청주시 산업기반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시는 오송에 바이오기업이 집적돼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 등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위치해 있어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 인허가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오송3산업단지와 K-바이오스퀘어, 한국새빛가속기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되면 대규모 기업 투자와 향후 추가 확장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시는 셀트리온의 투자가 실제 착공과 공장 가동까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부시장이 총괄하는 전담 TF를 구성해 건축·산업단지·환경·상하수도 등 관계부서와 LH,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단일창구를 운영하고, 사업 초기부터 인허가 관련 쟁점을 사전에 점검해 일정 지연 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부지의 경우 기업의 생산시설 규모와 희망 착공 시기에 맞춰 필지 배치와 단계별 사용방안을 협의하고,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각종 지원제도와의 연계도 추진한다.공장 준공 후에도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과 근로자 정주 지원, 후속 투자와 확장 수요 대응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청주시는 셀트리온그룹에 오송과 연계한 연구개발 기능 확대 검토와 바이오 메가특구 앵커기업 참여도 제안했다.지역의 연구·실증 기반과 기업 수요를 연계하고, 메가특구를 활용해 규제특례를 비롯한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시는 생산시설에 연구개발 기능까지 연계될 경우 오송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장섭 청주시장은 “셀트리온의 청주 오송 2조원 투자 발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투자가 계획대로 실현돼 오송에서 새 공장이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부지 확보부터 인허가, 기반시설 구축까지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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