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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시위에 담은 집중과 도전, 함께 만드는 양평 조현초 국궁문화

경경기도교육청2026.09.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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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시위에 담은 집중과 도전, 함께 만드는 양평 조현초 국궁문화
조현초 학부모 국궁동아리, 제4회 조현초 국궁대회 개최◦ 학부모 국궁동아리 ‘내일을 향해 쏴라’가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국궁대회◦ 아침 국궁교실과 학생 자율동아리 ‘화랑단’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나눠◦ 대회에 이어 학부모 대상 ‘ONLY ONE DAY CLASS’ 국궁교실 운영양평 조현초등학교(교장 박성만)는 9월 30일(수) 오전 8시 10분 학교 숲속 활터에서 학부모 국궁동아리 ‘내일을 향해 쏴라’(회장 민애리) 주최와 학교 후원으로 ‘2026 제4회 조현초 국궁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아침 국궁교실을 통해 꾸준히 갈고닦은 실력을 나누고, 우리 전통 활쏘기의 멋과 가치를 함께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 국궁동아리 ‘내일을 향해 쏴라’가 대회의 준비와 운영을 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부모들이 먼저 국궁을 배우고 익힌 뒤 그 경험을 다시 학생들에게 나누며, 학생의 배움이 학부모의 참여로 이어지는 조현초만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조현초는 교내 숲속 활터를 활용해 아침마다 학생들이 국궁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활을 잡고 화살을 쏘는 기술뿐만 아니라 활터의 예절과 안전수칙, 호흡을 가다듬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도 함께 배운다.
아울러 국궁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은 자율동아리 ‘화랑단’을 중심으로 주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열린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참가자들이 5발씩 활을 쏘아 점수를 합산했으며, 단체전은 3명이 한 팀을 이뤄 각 5발씩 화살을 날리며 협동심을 겨뤘다.
참가한 학생들은 활시위를 당기기 전 깊게 호흡을 가다듬으며 진지하게 임했고, 과녁에 화살이 명중할 때마다 활터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경쟁 속에서도 친구의 활쏘기를 격려하고 결과를 함께 축하하는 모습은 국궁대회가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행사가 아니라 집중과 절제, 예의와 협동을 배우는 또 하나의 교육활동임을 보여주었다.학부모 국궁동아리 민애리 회장은 “학부모들이 먼저 국궁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나누며 학교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자세를 바르게 하고 기다릴 줄 아는 국궁의 매력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더불어 조현초 박성만 교장은 “조현초의 국궁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학교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아이들은 아침 활터에서 집중력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학부모는 자신의 배움을 아이들에게 환원하는 진정한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학생 국궁대회가 끝난 직후 오전 9시 10분부터는 같은 활터에서 학부모 대상 국궁교실 ‘ONLY ONE DAY CLASS’가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기본예절과 활쏘기 자세를 직접 익히고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겨보며 국궁의 교육적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조현초는 앞으로도 아침 국궁교실, 학생 자율동아리 ‘화랑단’, 학부모 동아리 ‘내일을 향해 쏴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온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특색 있는 국궁 교육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사진> 행사 사진 3장 (별첨)
문의: 031-24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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