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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강정원 가을꽃 만개…생태·설화 포토존 새 단장

나나주시2026.10.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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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강정원 가을꽃 만개…생태·설화 포토존 새 단장
나주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개했다.
나주시는 1일 영산강의 생태와 지역 설화를 담은 포토존도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조성한 대규모 꽃단지에 꽃이 피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영산강 둔치와 들섬에는 분홍빛 코스모스가 넓게 펼쳐져 있다.
들섬 입구 사면에는 해바라기가 피었다.
영산강정원 입구 사면에는 황화코스모스와 노란빛 코스모스가 이어져 있다.
시는 꽃단지와 함께 영산강의 생태와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도 마련했다.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해 삵, 고라니, 백로 등 지역 야생동물을 친근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어린이와 가족이 영산강의 생태환경을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나주의 오래된 설화인 앙암바위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아랑사·아비사' 포토존도 새로 들었다.
지역 설화를 시각적인 콘텐츠로 풀어 나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게 했다.
가을꽃과 포토존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와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영산강 가족정원 페스티벌'도 열린다.
꽃을 감상하며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문화·정원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영산강 둔치와 영산강정원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축제 기간까지 꽃단지 경관을 유지하도록 관수와 제초, 환경정비 등 현장 관리를 계속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정원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수달과 백로 등 다양한 생명이 살아가는 생태의 터전이자 오랜 설화와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의 공간"이라며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가을꽃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영산강만의 생태와 이야기를 만나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오래 기억에 남을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