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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선9기 첫 조직개편 인사 단행…시민이 원하는 변화에 속도 낸다

의의정부시2026.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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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선9기 첫 조직개편 인사 단행…시민이 원하는 변화에 속도 낸다
시 최초 시장 직속기구 ‘시민주권담당관’…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소상공인과’ 출범…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에 집중-‘시민안전국’ 신설…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우선하는 현장 대응체계 강화 - 정원 동결·관리조직 감축…신규 인력 수요 40명 내부 재배치로 재정혁신 뒷받침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10월 2일자 인사발령을 시작으로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새로운 조직체계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 최초의 시장 직속 시민주권담당관 신설로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 ▲민생경제·교통·안전·돌봄 분야에 조직과 인력 집중 ▲조직 효율화를 통한 재정혁신 실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지난 9월 개편안 발표 이후 관련 조례 개정과 공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번 인사발령으로 새 조직체계를 갖췄다.
부서 명칭과 소속 변경에 그치지 않고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분야로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한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시민주권담당관 출범…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민원 해결에 속도 높여 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시민주권담당관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됐던 시민참여, 현장소통, 복합민원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시민의 요구와 현장의 문제를 함께 살펴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부서와 해결책을 찾는 등 소통과 참여가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이다.
특히 현장 소통과 시민 정책 제안을 통해 생활 불편과 정책 수요를 상시 발굴하고,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집단·반복 민원은 관계부서 간 협의·조정을 주도해 처리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담당관을 부시장 직속으로 개편해 청년정책과 청년지원, 인구정책 간 연계를 강화했다.
일자리·주거·문화 등 청년 체감 과제에 대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해 청년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한다.
□ 소상공인과, 시민안전국 신설…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안전에 집중 경제일자리국을 경제산업국으로 재편하고, 민생경제 회복 전담 부서로 소상공인과를 신설했다.
소상공인과는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정책을 전담하며, 경제산업국은 이를 기업 유치·산업 육성 기능과 연계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교통국은 도로조성과 편입으로 교통정책과 도로 건설 기능을 일원화했다.
철도 분야 조직과 인력도 보강해 8호선 연장 추진, 7호선 적기 개통 등 핵심 교통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새롭게 재편된 시민안전국은 재난안전과 도로·하천·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관리 기능을 총괄한다.
폭우·폭설·산불 등 재난 대응과 일상 시설 관리를 단일 체계로 운영해 예방·대응·복구 전 단계의 책임성을 높였다.□ 통합돌봄·인공지능(AI)·도서관 등 시민 생활 서비스 기능 보강 돌봄 분야는 전담인력을 보강해 의정부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동·보건소 간 돌봄 기능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복지·보건·요양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에이아이(AI)혁신과를 신설해 인공지능(AI) 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개선, 시민서비스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개별사업에 머물렀던 인공지능(AI) 활용을 시정 전반으로 넓혀 업무 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시민이 행정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정책과 운영 기능을 분리하고 디자인도서관 운영 인력을 배치해 신규 시설의 안정적 개관과 도서관별 특화 서비스 내실화를 도모한다.□ 정원 동결 속 신규 수요 반영…조직 효율화로 재정혁신 실천 시는 유사·중복 기능과 행정수요 감소 분야를 통합·조정해 19개 팀을 폐지하고 11개 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팀 수는 8개 감축됐으며, 확보된 인력은 통합돌봄·민생경제 등 시민 접점 분야의 실무인력으로 전환 배치했다.
이는 조직 세분화를 통한 관리직 확대 대신 정책과 시민서비스 수행 인력을 확충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규 행정수요 40명은 정원 증원 없이 반영했다.
의정부시의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321명으로 경기도 내 세 번째로 많고, 재정규모 대비 인건비 비율은 9.2%로 경기도 평균(9.4%)과 전국 평균(10.8%)을 밑도는 수준이다.
시는 이 같은 여건을 감안해 일률적 감축 대신 정원 동결을 택함으로써 추가 인건비 부담을 억제하면서도 필요한 행정서비스는 보강했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시정에 속도를 내겠다”며 “새 조직이 조기에 안착하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민생경제·교통·안전·돌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개편의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한정된 인력을 필요한 곳에 집중해 재정 건전성을 지키면서 현장 대응력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