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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유림면 회동마을 박홍서 이장, 지리산 천왕봉 100회 등반

함함양군2026.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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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유림면 회동마을 박홍서 이장, 지리산 천왕봉 100회 등반
꾸준한 산행으로 100번째 정상…구급용품 챙겨 등반객 돕는 선행도 이어가 함양군 유림면 회동마을 박홍서 이장이 지난 10월 1일 지리산 천왕봉 100회 등반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76세인 박 이장은 건강을 위해 지리산을 오르기 시작한 이후 꾸준히 산행을 이어오며 이날 천왕봉 정상에 100번째로 올랐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산을 오르며 스스로 세운 목표를 이뤘다는 점에서 이번 등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박 이장은 산행 때마다 가방에 상비약과 간단한 구급용품을 챙겨 다니며 산에서 어려움을 겪는 등반객을 돕고 있다.
산행 중 몸이 불편하거나 지친 등반객을 만나면 먼저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건네는 등 안전한 산행을 돕는 일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박 이장의 천왕봉 100회 등반은 개인의 꾸준한 도전뿐만 아니라 ‘2027년 함양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 ‘오르GO 함양’ 홍보를 함께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홍서 이장은 “처음에는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한 번 한 번 오르다 보니 어느덧 100회라는 목표를 이루게 됐다”며 “힘든 순간도 있지만 정상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지리산의 아름다움이 다시 산을 찾게 하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산에서는 누구나 힘든 순간을 만날 수 있어 어려움을 겪는 분이 보이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산을 오르면서 서로 돕고 안전하게 산행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55-96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