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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월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오스트리아 린츠 교류작품 전시

광광양시2026.10.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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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월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오스트리아 린츠 교류작품 전시
광양시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광양예술창고와 365센터 일원에서 ‘낯선 존재와 소통하는 법(How to communicate with Alien beings)’을 주제로 ‘2026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로 다른 존재와 감각, 기술이 예술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과정을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보여준다.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익스체인지 그랜트’ 수상작과 광양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캠퍼스 프로그램, 지역 청년작가 작품 등이 전시된다.
광양시와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2024년부터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
두 도시는 지난해부터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익스체인지 그랜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한국 측 공동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한국의 소보람 작가와 오스트리아의 하이케 칼텐브루너 작가를 선정했다.
두 작가의 작품은 광양예술창고에서 전시한다.
페스티벌에 앞서 지난 9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기간에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네트워킹’ 사전 행사를 열었다.
그랜트 작가 수여식과 수상작 전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교류는 이번 광양 본행사로 이어진다.
개막식은 10월 16일 오후 5시 광양365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국내외 작가와 미디어아트 관계자, 시민이 참석한다.
참여작가 소개와 오프닝 이벤트에 이어 전시 관람이 진행된다.
광양예술창고 프로그램실과 미디어동에서는 소보람 작가의 <미생물 행진>과 하이케 칼텐브루너의 를 전시한다.
<미생물 행진>은 식물성 미생물로 형성된 ‘피부’를 가공해 타악기의 막으로 구현한 설치작품이다.
는 전쟁의 메아리를 품은 아연 오르간 파이프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소음을 배음과 간섭으로 바꾸는 사운드 설치작품이다.
365센터에서는 ‘2026 광양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품을 전시한다.
배인숙의 <회전음계>, 엄지효의 , 권혜원·손세희의 <‘광양항 프로젝트’ 리서치를 위한 칠판>이 나온다.
<회전음계>는 48개 모터의 회전 속도로 소리를 만든다.
은 신체의 객체화에 맞서 관람객을 하나의 ‘사람’으로 재인식하게 유도하는 안티페이스 작품이다.
<‘광양항 프로젝트’ 리서치를 위한 칠판>은 광양항을 중심으로 이동과 통제, 얽힘과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캠퍼스 프로그램에는 홍익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호남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등 8개 대학이 참여한다.
미디어아트와 애니메이션 작품을 전시한다.
미디어아트 랩과 협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 미디어작가들의 창작 결과물도 소개한다.
전남광주청년작가연합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의 작품도 전시된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애니메이션 온 투어 2025’로 해외 미디어아트 작품도 볼 수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광양이 축적해 온 미디어아트 역량을 국내외에 선보이는 자리”라며 “국제교류와 지역 작가 육성, 시민이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광양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미디어아트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