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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취임 100일…천왕봉서 민선9기 새로운 도약 다짐

함함양군2026.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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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취임 100일…천왕봉서 민선9기 새로운 도약 다짐
방문객 1,000만·청년 일자리 2,000개 목표…민선9기 핵심사업 본격화 민생부터 관광·산업·농업·복지까지…군민 체감 성과 창출에 군정 역량 집중 진병영 함양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 ‘2027 함양방문의 해’를 알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진 군수는 지난 3일 엄홍길 대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오전 7시 백무동에서 출발해 장터목을 거쳐 해발 1,915m 천왕봉에 올랐다.
왕복 15km에 이르는 산행을 통해 함양의 대표 산악관광 브랜드 ‘오르GO 함양’을 홍보하고 방문객 1,000만 명 시대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산행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함양의 미래를 이끌 핵심 목표를 지리산 정상에서 직접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천왕봉에서 다진 각오를 바탕으로 ‘2027 함양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관광과 산업, 농업, 정주·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4년간 함양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온 진 군수는 다시 한번 군민의 선택을 받아 민선 9기 군정을 이끌게 됐다.
취임 후 100일 동안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요 공약의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다.
◇지난 100일 성과= 민선 9기 출범 이후 안전과 교통, 농업, 관광, 복지 등 군민 생활과 지역의 미래가 걸린 주요 현안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
먼저 2027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4건에 총사업비 1,061억 원을 확보했으며, 30여 년간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국지도 37호선 백전~서하 구간 개량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총사업비 599억 원 규모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농업과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 관내 6개 기업이 참가해 31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19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넓혔다.
이와 함께 베트남 동나이시 및 캄보디아 정부와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체결해 농촌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도 힘을 보탰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여행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함께 꾀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정책도 본격화했다.
1세부터 8세 미만 아동에게 월 5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8월부터 평일 오후 9시까지 소아 야간진료와 약국 연장 운영을 시작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도시행정, 지역경제, 동행복지 등 4개 분야 57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세부 실천계획을 구체화했다.
방문객 1,000만 명과 청년 일자리 2,000개 창출 등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문화·관광 활성화= ‘2027 함양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산악·웰니스·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을 육성해 방문객 1,000만 명 시대를 연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인 ‘지리산 풍경길’과 ‘오르GO 함양’을 연계하고, 더블마운틴 산악관광벨트와 국제 트레킹 인증코스 등 함양의 산악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한다.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등 대표 관광자원에는 선비문화와 웰니스 콘텐츠를 더하고 스포츠대회 유치와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의 영역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숙박과 음식, 체험,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체류형 관광을 강화한다.
방문객의 발길이 전통시장과 음식점, 숙박업소, 농특산물 판매로 이어져 관광의 성장이 지역 상권과 주민 소득으로 연결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산업·경제 활성화= 민선 9기의 핵심 목표인 청년 일자리 2,000개 창출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 청년 창업, 소상공인 지원을 아우르는 선순환 지역경제 구축에 나선다.
군은 신관지구 산업물류단지 확장을 추진하고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을 넓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관광과 농업, 가공·유통, 물류 등 함양의 강점을 산업과 연결해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도 발굴할 계획이다.
청년 취·창업과 로컬창업을 활성화하고 누이센터를 활용한 청년 창업·창작공간 제공,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등 일자리와 주거를 연계한 정착 지원도 강화해 청년들이 함양에서 일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망도 강화한다.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 연간 50팀 유치 등을 통해 외부 방문을 숙박과 음식, 쇼핑 등 지역 소비로 연결해 일자리와 소득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에서 가공·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전환한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해 농업 기계화와 스마트농업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체계를 안정화해 농가의 일손 부담을 줄여 나간다.
산양삼과 곶감, 사과, 양파 등 대표 농특산물의 가공·유통·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농산물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지원한다.
신소득작물과 그린바이오 신산업도 육성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30 함양산삼엑스포’ 유치를 통해 함양산삼의 가치를 관광과 웰니스, 관련 산업으로 확장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정주·복지 강화= 출산과 양육부터 청년 정착, 노후와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촘촘하게 연결해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함양을 만든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을 덜기 위해 산후조리비 200만 원 지원 등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과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청년과 일하는 세대의 정착을 위해 일자리와 연계한 임대주택 500호 조성을 추진하고 청년 주거와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읍내 순환버스 배차 간격 축소와 빈집을 활용한 환대하우스 조성 등 교통·주거 여건도 개선해 사람이 머물 수 있는 생활 기반을 넓혀 나간다.
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성장 지원도 확대한다.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다함께(통합)돌봄센터를 권역별로 설치·운영해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돌봄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도 강화한다.
찾아가는 ‘행복점빵’을 읍·면으로 확대하고 병원·관공서 동행 돌봄택시와 노인일자리 연계형 경로당 급식도우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회관과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돌봄부터 여가·건강까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군민 체감 성과=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은 함양군은 57개 공약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하고 실행에 속도를 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관광과 산업, 농업의 성장을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하고 주거와 교통, 복지 등 정주여건을 함께 개선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는 함양을 만드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
진병영 군수는 “방문객 1,000만 명과 청년 일자리 2,000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람이 머무는 함양을 만들기 위한 목표”라며 “관광과 산업, 농업의 성장이 일자리와 군민 소득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0일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민선 9기가 가야 할 방향과 해야 할 일을 더욱 분명하게 확인했다”며 “천왕봉 정상에서 다진 각오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군민 한 분 한 분이 ‘함양이 정말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55-96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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