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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0월 동구릉에서 책과 만나는 ‘왕릉책마당’ 운영

구구리시2026.10.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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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0월 동구릉에서 책과 만나는 ‘왕릉책마당’ 운영
2026 조선왕릉축전’ 연계 야외 도서관…600년 왕릉의 역사·자연 속 특별한 독서 체험구리시(시장 신동화)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6 조선왕릉축전’ 기간에 동구릉에서 야외 도서관 ‘왕릉책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조선왕릉축전’에 구리시립도서관이 참여해 마련됐다.
600년 역사를 간직한 동구릉의 자연과 문화유산에 책과 독서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왕릉책마당’은 축제 기간 중 10월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등 나흘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구릉에서 운영된다.행사장에는 동구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이 마련된다.
구리시립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500여 권을 비치해 누구나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동구릉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주제별 도서 전시는 ▲‘600년의 숲’ 왕릉이 지켜온 원시림 ▲‘환경 지킴이’ 일상 속 작은 실천 ▲‘능에서 만나는 생명들’ 계절의 동식물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동구릉의 자연과 책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작가의 낭독 텐트존’에서는 그림책 작가 채상우·유명금·한성민이 참여하는 ‘3인 3색 낭독 체험’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들으며 작품의 매력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연·환경 주제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숲속의 요정, 반딧불이’ 동화 구연과 만들기 체험 ▲‘커피 찌꺼기(커피박)의 새로운 변신, 책과 지구를 잇는 커피 찌꺼기 책갈피’ 만들기 ▲야생화 ‘씨앗 폭탄’을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과학 체험 등 책과 자연, 환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구릉의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역사·문화유산과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신동화 구리시장은 “600년의 역사와 자연을 품은 동구릉에 책과 도서관이 더 해져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책과 함께 쉬어 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도서관을 연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26 조선왕릉축전’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동구릉을 비롯한 조선왕릉 일원에서 개최되며, 구리시립도서관의 ‘왕릉책마당’은 10월 17일·18일과 24일·25일 나흘간 운영된다.
문의: 031-55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