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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군수 취임 100일, 소득·돌봄·성장동력 군정 본격화

담담양군2026.10.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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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군수 취임 100일, 소득·돌봄·성장동력 군정 본격화
박종원 담양군수의 민선 9기가 8일 취임 100일을 채웠다.
담양군은 취임 후 군민 대화와 읍면 현장 방문, 지역발전 토론회를 통해 확인한 과제를 소득과 돌봄, 농업, 관광, 교통·정주 분야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박 군수는 국회 방문과 전남광주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참여로 국비 확보와 지역 간 협력에도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7월 민선 9기 공약을 5개 분야 79개 사업, 83개 세부 실행과제로 정리하고 사업별 목표와 추진 일정, 재원 조달 방안을 점검했다.
지난 9월 열린 2027년도 시책발굴 보고회에서는 신규 시책 103건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 27건을 일몰 대상으로 검토했다.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사업은 정밀 지반조사와 실시설계 과정에서 보도교 건설에 따른 안전성과 추가 비용 부담이 확인되면서 기존 산책로와 수변길, 인근 마을을 연결하는 순환형 탐방로 조성으로 방향을 바꿨다.
박 군수는 국회를 찾아 달빛 철도길 근대선교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광주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는 광산구·북구·장성군과 첨단4지구 조성 등 북부권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교통·문화·관광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박 군수가 임기 중 ‘예산 1조 원 시대’를 목표로 제시한 것은 국비와 특별시비, 정부 공모사업 등 외부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소득 분야에서는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을 ‘농촌형 지역순환경제’로 확대함에 따라 읍면별 여건에 맞는 담양형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은 2030년까지 100개 마을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8월 창평 부동마을이 1차 공모에 선정됐고, 금성 죽림·고서 성산·대덕 대소산·용면 두장 등 4개 마을도 2차 공모에 참여해 7일 선정됐다.
돌봄 분야에서는 생활 에스오에스(SOS) 서비스 ‘언능오쇼’를 통해 12개 읍면 안전예찰단과 관계 기관이 위기가구 발굴과 집수리를 연계한다.
2027년 시범사업을 준비 중인 ‘긴급돌봄 에스오에스(SOS)’는 질병이나 상해로 거동이 어려운 군민 가운데 지원 기준에 해당하면 간병비를 연 1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2개소 20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는 농업용 로봇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딸기 정식과 방제, 수확, 운반 자동화 연구와 현장 실증을 준비 중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를 광주 첨단산업 기반과 연계하고, 대전면 일원을 중심으로 첨단4지구 조성을 북부권 공동 발전과제로 구체화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봄 대나무, 여름 야간·먹거리, 가을 미식, 겨울 빛·가족 체험을 연계한 ‘담빛 사계절 페스타’를 추진한다.
담양호권 생태탐방로는 단절된 산책로 약 5㎞를 연결해 용마루길을 포함한 총 41.2㎞의 순환 탐방 동선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주 시내버스와 담양 농어촌버스의 상호 노선 연장, 환승거점 구축, 광역급행버스 지정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광주 첨단에서 담양읍을 잇는 도시철도 연장 방안은 2027년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에 나선다.
박종원 군수는 “지난 100일은 담양이 나아갈 방향을 군민과 함께 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성과로 군민께 답해야 한다”라며 “군민과 함께 정한 방향을 따라, 담양의 성장이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고루 닿도록 군정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