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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함양 시목작은마을 메밀꽃축제 성황리 개최

함함양군2026.10.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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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함양 시목작은마을 메밀꽃축제 성황리 개최
메밀꽃 아래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된 화합의 장… 먹거리·체험 매출 700만 원 이상 함양군 함양읍 시목마을에서 열린 ‘제1회 시목작은마을 메밀꽃축제’가 약 1,100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9일 시목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마을의 유휴농지 3ha를 메밀꽃밭으로 조성해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이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진병영 함양군수,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방문객들이 참석해 첫 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축제장에는 하얀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허수아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메밀묵과 메밀전병, 메밀떡 등 메밀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먹거리 장터와 체험 행사를 통해 행사 당일 6시간 동안 700여 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규모 마을 축제의 경제적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번 축제에서 눈길을 끈 것은 마을의 특색을 살린 볼거리였다.
키다리 허수아비를 비롯해 허수아비 경연대회 1등 수상작인 ‘로봇 허수아비’, ‘눈 속의 흑마’, ‘10월의 크리스마스’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라색 버들마편초와 하얀 메밀꽃이 어우러진 마을 풍경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행사보다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와 볼거리 속에서 서로 정을 나누는 소박한 마을 잔치로 의미를 더했다.
주민과 방문객들은 메밀꽃밭을 거닐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농촌 마을 특유의 따뜻한 정취를 즐겼다.
방문객들의 사진 및 영상 촬영과 누리소통망(SNS) 공유도 이어져 시목마을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유휴농지를 활용한 경관 조성과 주민 참여형 축제를 결합해 마을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메밀꽃밭이 많은 방문객에게 가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을 고유의 자원과 주민들의 역량을 살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읍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목마을의 자연 경관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마을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55-96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