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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충북도, 안전·민생 최우선 … 민선9기 첫 조직개편

충충청북도2026.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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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안전·민생 최우선 … 민선9기 첫 조직개편
합의제 감사위원회 전환, 도민안전실 확대, 창업·청년·지방시대·투자유치 기능 확충으로 충북미래 100년 준비 - 충북도가 ‘민생’을 살피고 충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경제·복지·문화·행정 전반의 기능을 재정비해 충북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도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민생 실용의 충북’ 실현을 해나갈 계획이다.
□ 투명하고 책임 있는 감사, 도민 안전 최우선·빈틈없는 재난 대비 감사기구를 합의제 감사위원회로 전환해 감사의 투명성·독립성·공정성을 높인다.
주요 감사 사항을 독립된 위원회가 심의·의결해 감사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책임행정과 혁신행정의 기반을 마련한다.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기능도 확대한다.
하천 관리와 방재 기능을 연계한 하천방재과를 신설해 이상기후와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춘다.
실 명칭을 도민안전실로 바꾸고 자연재난 대응 기능도 한층 강화해 재난 사전 예방부터 현장 대응, 빠른 일상회복까지 이어지도록 관련 기능을 정비한다.
□ 창업이 기회가 되는 생태계, 투자가 모이는 산업거점 혁신 창업과 기업 유치가 일자리 창출, 생산·수출 증대, 소득 증대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민생 실용의 선순환을 이루도록 관련 기능을 개편한다.
충북도정 사상 처음으로 혁신창업과를 신설해 창업기업 발굴부터 성장, 재도전까지 이어지는 정책 기능을 체계화한다.
창업인재 육성과 재창업, 세대 간 공동창업 등 관련 기능을 연계해 도전이 기회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 기반을 마련한다.
도지사 직속 청년정책추진단을 설치해 일자리·주거·복지 등 여러 분야에 분산된 청년정책을 연계한다.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충북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주체로 보고, 금년 출범 예정인 도지사 직속 충청북도 청년위원회와 함께 청년이 직접 도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투자유치 기능은 수도권 현장 접점을 강화한다.
수도권의 잠재 투자기업 발굴과 도내 투자유치 기능을 연결해 기업 발굴부터 투자 상담과 후속 지원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한다.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도정의 현장 기능을 강화해 ‘세일즈 충북’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사회연대경제소상공인과와 노동안전감독과를 신설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한다.
□ 지역의 강점을 연결해 다극 성장과 균형발전 촉진 지방시대담당관을 신설해 중부내륙 발전, 지방분권, 소멸지역 지원, 공공기관 이전을 연계한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기관별·지역별 대응 지원을 총괄하고, 일극 중심을 넘어서는 다극 성장과 균형발전 등 지방 주도 성장의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 바이오·보건의료 연계, 생애 전 주기 돌봄 강화 바이오산업·보건의료·질병관리 기능을 바이오보건의약국 체계 아래 연계한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식약처·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 등 6대 국책기관, 주변 보건의료 인프라 등 오송의 강점을 활용해 도의 관련 정책 기능 간 연계를 강화한다.
산업 중심의 바이오 정책을 연구·의료·안전을 포괄하는 체계로 확장하고, 오송의 바이오 자산이 도민 건강 증진과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추진체계를 정비한다.
복지인구국을 중심으로 임신·출산부터 보육·양육, 아동·노인 복지까지 생애 전주기 돌봄 기능을 연계한다.
관련 정책과 사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기능을 정비해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안정을 뒷받침한다.
기후에너지환경산림국은 정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정책체계에 맞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기능을 종합적으로 연계한다.
□ 조직의 변화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행정기구는 2실·10국·1본부 체계를 유지하면서 과·담당관을 64개에서 67개로 3개 늘리고, 합의제행정기구는 1개에서 2개로 확대, 사업소는 8개에서 7개로 1개 줄인다.
정원은 4,902명에서 4,970명으로 68명 증가한다.
증원 인력은 노동안전 감독, 재난·안전 대응,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에 배치된다.
민선9기 달라진 행정수요에 맞게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의 대응력을 높이면서 정원 증가는 최소화했다.
충북도는 조직의 외형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앞서 상설위원회 176개 중 38개(비상설화 20, 통폐합 17, 폐지 1)를 정비하고 위원 443명을 감축하는 한편, 법정계획 127개 중 39개(통폐합 31, 폐지 6, 주기 연장 2)를 정비하는 특별정비계획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관련 조례·규칙안을 오는 10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도의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12월 31일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대표전화 043)220-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