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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다산 아학편 한자교육 웹앱 개발 보급

전전라남도교육청2026.10.3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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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제공 보도자료원문에서 안내 문구를 걷어내고 형식만 다듬어 게재합니다.
강진교육지원청, 다산 아학편 한자교육 웹앱 개발 보급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다산 정약용의 '아학편'을 계승해 2022년부터 개발·보급해 온 한자 교재 『청자골 아학편』을 웹앱으로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휴대폰·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정약용은 18년간 강진 유배 생활 중 마을 아이들의 글공부를 위해 아동용 한자 학습서 「아학편」을 엮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를 토대로 2022년부터 『청자골 아학편』을 개발·보급하며 관내 학교의 한자교육을 지원해 왔다.
이 교재는 지역 교사들이 손을 거쳐 다듬어 왔다.
웹앱에는 기본편 14단원, 1편 20단원, 2편 21단원 등 세 권의 55개 단원이 모두 담겼다.
기본 구성은 서책형 교재와 같아 두 종류 교재를 병행하거나 골라 쓸 수 있다.
웹앱에서는 한자 카드로 뜻과 음을 확인하고 소리 버튼으로 글을 들을 수 있다.
'획순 보기' 기능으로 한자 쓰는 순서를 익힌 뒤 손가락이나 펜으로 화면에 직접 따라 쓰고, 빈칸 채우기 활동 뒤 '정답 확인'으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학습한 한자는 '번개 한자 퀴즈', '한자 비', '짝꿍 뒤집기' 등 세 가지 게임으로 복습할 수 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주소(www.dasan-ahak.kr)나 QR코드로 접속하면 PC, 태블릿, 핸드폰 등 모든 기기에서 쓸 수 있다.
교사용 대시보드 기능도 있다.
학생이 단원마다 '완료하기'를 눌러 학습을 기록하면 교사가 학급별 진도를 확인해 지도할 수 있다.
학부모도 대시보드를 활용해 가정에서 아이의 학습을 살필 수 있다.
이번 웹앱은 관내 교사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해 AI를 활용, 기획부터 개발까지 직접 만들었다.
교사가 교재와 수업 현장을 잘 알기 때문에 구성과 활동을 충실히 담았고 현장 의견을 바로 반영할 수 있다.
개발비나 유지·보수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윤영섭 교육장은 "「아학편」은 200년 전 강진 아이들을 아끼던 다산 선생의 마음에서 시작된 교재로 그 정신은 오늘날 우리 지역 선생님들의 마음으로 이어져 AI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디지털 교실까지 확장·발전해 온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강진의 아이들이 우리 말과 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어를 쉽게 이해하고 배움으로써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아학편을 통한 한자교육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1편·2편의 읽을거리 영상을 추가하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웹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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