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지역 자원 활용한 인문학으로, 해남 독서교육의 새로운 모색

해남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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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4월 21일, 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에서 ‘2026.

독서인문교육 이날 조연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인문교육은 책 읽기를 넘어 삶을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연수에서는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기반 독서인문교육의 방향과 사례를 제시했다.

박상아 교사(목포임성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독서에서 탐구와 실천으로 확장되는 수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박병두 관장(인송문학관)은 지역 문학 자원을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의 이야기와 공간이 교육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이유리 학예연구사(땅끝순례문학관)는 문학관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인문학을 경험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박은정 관장(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은 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하는 독서인문교육 지원 방안을 안내하며, 지역 교육 생태계 속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강의 이후 협의 시간을 통해 독서인문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독서·토론·탐구·체험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 설계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사례 공유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의 실천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남의 특색을 살린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