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보성도서관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 休에서 한국 영화 포스터 전시「영화의 얼굴」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양해남 저서『영화의 얼굴』을 바탕으로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명작 영화 포스터 17점을 소개하며, 시대별 영화의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1950년대「최후의 유혹」,「춘향전」,「자유부인」,「검사와 여선생」, 1960년대「마부」,「돌아오지 않는 해병」,「맨발의 청춘」,「저 하늘에도 슬픔이」,「홍길동」,「미워도 다시 한 번」, 1970년대「꼬마신랑」,「화녀」,「별들의 고향」,「영자의 전성시대」,「소나기」, 1980년대「겨울나그네」,「칠수와 만수」등 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포스터 감상과 함께 작품의 줄거리와 감독·배우에 얽힌 이야기, 시대별 문자 디자인과 카피 디자인의 변화 등을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약 40년간 한국 영화가 성장기와 황금기, 쇠퇴기를 거치며 발전해 온 과정을 자연 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보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화 포스터를 통해 한국 영화의 역사와 시대상을 이해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