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남체고 김동현, U17 아시아 레슬링선수권 동메달...차세대 에이스 등극

베트남 다낭서 열린 아시아 유망주전, 그레코로만 51kg급 값진 메달 목에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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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고 김동현, U17 아시아 레슬링선수권 동메달...차세대 에이스 등극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경우) 레슬링부의 김동현(2학년) 학생이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시상대에 오르며 대한민국 레슬링의 차세대 에이스로 우뚝 섰다.

김동현 학생은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2026 U17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그레고로만형 51kg급에서 각국 유망주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 각국의 쟁쟁한 레슬링 유망주들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김동현 학생은 2학년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강력한 기술을 선보였다.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친 김동현 학생은 당당히 3위에 오르며 아시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번 쾌거의 뒤에는 학생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한 전남체육고 레슬링 지도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다.

박민진, 임정기, 황원제 지도자는 학생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별화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지도자들의 과학적이고도 열정적인 지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결실이라는 평가다.

동메달을 목에 건 김동현 학생은 “큰 무대에서 메달을 따 기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다”라며 “항상 믿고 이끌어주신 박민진, 임정기, 황원제 지도자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를 제패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경우 전남체육고등학교 교장은 “국제대회에서 학교와 나라를 빛낸 김동현 학생과 레슬링 지도자분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레슬링부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