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6월 9일 장흥·보성·고흥 지역 Wee프로젝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장흥·보성·고흥 지역 Wee센터 전문 상담인력과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 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의 감정조절 및 표현지도 ▲위기학생 상담 개입 및 부모교육 ▲위기학생 긴급지원 절차 ▲상담기록 관리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감정조절의 어려움으로 자해·자살사고를 경험하거나 공격적·폭력적 행동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상담과 학부모 교육을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위기학생 긴급지원 절차’에 대한 안내와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중심의 상담·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보호자의 비협조 등으로 적절한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법적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예방-발견-대응-지원」 단계별 위기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변경된 상담기록 관리 체계에 대한 실무 교육을 통해 상담기록 작성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고, 상담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위기학생 증가와 함께 상담 분야 신규 사업이 확대되면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학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행중 교육장은 “최근 자해·자살 시도 등 위기학생이 증가하면서 Wee프로젝트 전문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담 전문성 향상과 촘촘한 학생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