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고향 친구들과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하루 동안 나들이 여행을 갔다.
광양 섬진강 하구 태인동의 맨 북쪽에 자리 잡고있는 ‘배알도’ 해양공원 여수 시가지를 벗어나 여천공업단지로 향하는 국도를 따라 달렸다.
상암동 주변 들판을 바라보며 신나게 달렸다.
옛날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 넓은 들판이 벼농사로 초록이었는데 지금은 젊은이들은 도시로 모두 나가고 노인들이 마을을 지키고 있어 논농사는 거의 사라지고 빈 들판은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낙포 남해화학과 적량 호남화력를 지나서 묘도대교 월내동 국가산업단지와 묘도동 사이 사장교 1,410m이다.
이어서 두 번째 이순신대교, 총길이 2,260m로, 여수와 광양을 잇는 현수교로 이순신 장군의 탄신 해인 1545년을 기념하여 주탑과 주탑의 주경관장을 1,545m로 설계하였다고 한다.
드디어 광양시 힘차게 굴뚝마다 연기를 뿜어대는 제철공단을 지나서 배알도 해양공원을 찾았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야영, 캠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의 경계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배알도’이름은 해수욕장 건너편의 망덕산을 향해 절을 하는 형상을 본따 지었다고한다. 1940년경 배알도 산봉우리에 정자가 세워지고, 주민들이 이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게 되어 망덕리 해수욕장이라 불리었다.
현재는 해변공원으로 섬진강의 아름다운 물결과 배알도를 배경으로 해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는 낭만적인 산책로이다. *배알도(拜謁島)라는 이름은 광양시 자료에 따르면 배알도는 망덕산의 天子를 향해 절하는 형국에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 다른 자료에서는 배알도 해변공원 건너편의 망덕산을 ‘향해 절하는 형상’에서 명칭이 유래했다고 설명한다. ‘해맞이다리’는 빛과 별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태양을 모티브로 빼어난 일출을 자랑하는 장소성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망독포구와 배알도를 잇는 295m 규모 해상 보도교는 유려한 곡선미와 단순미를 갖추었다고 한다. ‘해운정’은 배알도 정상에 있는 정자로 주변에 운치 있는 소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강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한층 더 멋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별헤는다리’는 길이 275m로 밤이 되면 다리 전체에 조명이 켜지면서 주변 바다와 어우러져 운치있는 야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