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는 4월 23일 각 반 교실과 미술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계란 낙하 실험 과학 탐구 대회’를 열고 역학 원리 이해와 창의적 설계 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물리적 원리를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고 제한된 자원을 활용해 효율적인 구조물을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과 연계 활동과 결합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직접 제작과 실험 과정에 참여해 탐구 중심 학습의 의미를 체감했다.
대회는 전 학년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3교시와 4교시에 걸쳐 진행됐다. 3교시에는 각 학급 교실에서 고무줄과 나무젓가락, 계란 등 제한된 재료를 활용해 계란 낙하 구조물을 제작했다.
이어 4교시에는 학년별로 미술실에서 낙하 실험을 실시해 구조물의 성능을 검증했다.
제작과 실험 전 과정은 과학 교사와 수업 담당 교사가 함께 지도하며 안전 관리와 공정한 운영에 힘썼다.
참여 학생들은 개인별로 구조물을 설계하고 제작한 뒤 접수 순서에 따라 낙하 실험에 참여했다.
계란이 깨지지 않으면 통과로 인정하고, 통과자 간에는 구조물 무게와 낙하 순서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제작 시간 초과, 타인의 도움, 안전 수칙 미준수 등은 실격 기준으로 적용했다.
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 참여형 과학 활동을 확대하고 교과와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희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