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광양 교사들, 고입부터 대입까지 잇는 ‘통합형 진로지도’ 역량 강화

2026학년도 입시 변화 대응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춘 구체적인 진로 지도법 공유

순천·광양 교사들, 고입부터 대입까지 잇는 ‘통합형 진로지도’ 역량 강화 - 교육 | 코리아NEWS
순천·광양 교사들, 고입부터 대입까지 잇는 ‘통합형 진로지도’ 역량 강화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이 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순천과 광양 지역 중학교 진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 강화’의 문을 열었다.

지원청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6학년도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진로 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교원들의 실질적인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1차 연수에서는 순천복성고등학교 정현채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따른 학생 진로·진학 지도 방안’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참석한 순천·광양 지역 진로 교사들은 고입 전형의 주요 변경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것이 향후 고등학교 생활 및 대입 전형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단순히 상급 학교에 진학시키는 수준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목표에 맞춘 ‘진로·진학 통합형’ 지도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진로 교사는 “고입 전형의 변화가 단순한 학교 선택의 문제를 넘어, 고교 입학 후의 교과 선택과 멀게는 대입 전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 계신 선생님의 실무적인 조언 덕분에 아이들에게 더욱 현실적이고 정교한 상담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현장맞춤형 직무연수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9월 18일까지 총 5회(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청은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연계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 교육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진로 체험(POSCO 홍보관 방문) ▲학생 주도 진로 탐구 수업 설계 및 과정 중심 평가 실제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AI·디지털 도구 활용 진로 수업 실습 등 이론과 현장을 잇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