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남과학고, 전국 물리 토너먼트서 과학고 1위·은상 차지

KYPT 2026 토론·포스터 부문 석권, 자율 연구 및 토론 역량 전국 최고 수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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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삼)는 제25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 2026)에 토론 부문과 포스터 발표 부문에 참가하여 근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KYPT는 자율형사립고, 영재학교, 과학고 등 전국의 우수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물리 토론 대회로,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IYPT)를 모델로 운영되는 국내 대표 물리 토너먼트이다.

주어진 개방형 물리 문제에 대해 수개월간 연구를 수행한 뒤 물리 토론을 통해 연구의 타당성과 창의성을 겨루며, 연구 설계 능력과 과학적 사고력, 토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심화 탐구형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과학고는 토론 부문에 기세준팀(황서진, 이세준, 임호영, 김효준, 신태민/ 지도교사 양용해)과 WHYSICS팀(이강, 류시완, 송현우, 정의빈, 김민건/ 지도교사 나도선), 포스터 발표 부문에 원겸헌윤관팀(최원우, 박윤, 박지겸, 이시헌/ 지도교사 조성관)이 참가하였다.

토론 부문에서 기세준팀은 은상(한국물리학회상)을 수상하며 매우 우수한 연구 역량과 토론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자사고 및 영재학교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과학고 중에서는 1위의 성적이다. WHYSICS팀은 동상(한국물리학회상)을 수상하며 전국 상위권 실력을 입증하였고, 포스터 발표 부문에 참가한 원겸헌윤관팀은 우수상(조직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연구 설계의 창의성과 발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상위권 학교들이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과학고 중 1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전남과학고의 연구·토론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하였다.

기세준팀 팀장 황서진 학생은 “2년간 KYPT에 참가하면서 대회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좋은 팀원들과 최선을 다하여 함께 도전한다는 게 참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해나가야 할 더욱 많은 도전들에 있어 양분이 되고, 용기가 되어줄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전했고, WHYSICS팀 팀장 이강 학생은“KYPT 2026을 통해 다양한 연구를 접하고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스스로도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토론 과정에서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생각을 확장하면서 더욱 값지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포스터 대회 원겸헌윤관팀 팀장 최원우 학생은“포스터 대회를 준비하며 고민하고 탐구한 시간이 결실을 맺어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뜻깊었고, 부족했던 부분까지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양용해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연구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좋은 성과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협력하며 성장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학생들이 장기간의 자율 연구와 협업, 과학적 검증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고차원적 탐구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연구 설계, 데이터 분석, 수학적 모델링, 실험 검증, 영어 토론까지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수행하며 학문적 깊이를 한층 확장하였다.

전남과학고는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탐구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