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중학교(교장 반옥기) 사이클부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5세 이하 여자 사이클 단체추발(2km) 종목에서 은메달(2위)을 목에 걸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한 빛가람중 사이클부는 2학년 학생 선수들 중심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3학년 선수가 주축인 다른 지역 강팀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팀워크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값진 은메달을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은메달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평일 방과후는 물론 저녁, 주말까지 반납하며 흘린 땀,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묵묵히 버텨낸 시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실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올해 최고의 기록을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과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선수대표인 ○○○(2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정말 많은 땀을 흘렸다”며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다음 대회를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짧은 말 속에는 대회를 준비하며 견뎌온 시간과 더 큰 꿈을 향한 굳은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김명수 감독은 “평일 방과후와 저녁 시간, 주말을 활용해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기술 연습을 병행해 왔다”며 “학생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큰 보람이었고, 현장에서 함께 애써 준 코치님의 열정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윤 코치는 “학생들이 훈련을 정말 성실하게 임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은 것 같아 매우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멘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반옥기 교장은 “2학년 학생 중심의 사이클부가 전국대회에서 이처럼 뜻깊은 성과를 이뤄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은메달은 학생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 학교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과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빛가람중학교 사이클부가 보여준 이번 은메달의 의미는 단순한 순위에 머물지 않는다.
서로를 믿고 함께 달려온 시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마음,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다시 페달을 밟는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더욱 빛나는 성과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희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