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푸른 5월 속으로, 영산성지고 통합기행 산악등반 성황리 마쳐

교실 밖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

푸른 5월 속으로, 영산성지고 통합기행 산악등반 성황리 마쳐 - 교육 | 코리아NEWS
푸른 5월 속으로, 영산성지고 통합기행 산악등반 성황리 마쳐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는 5월 19일, 학년별로 1학기 통합기행 산악등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년 진행되는 영산성지고의 통합기행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올해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되었다.

이번 산악등반은 학년별로 각기 다른 산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학년은 고창의 선운산, 2학년은 순창의 용궐산, 3학년은 장성의 축령산으로 떠났다.

각 학년 학생들은 산 정상까지 오르는 도전 과정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 날은 초여름을 알리는 더운 날씨였지만,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가 학생들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했다. 1학년 학생들은 선운산의 완만한 숲길을 따라 자연의 소박하고도 청량한 매력을 체험했다.

산행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는 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친구들과 간식을 나눴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첫 고등학교 통합기행의 설렘을 즐겼다. 1학년 김수현 학생은 “선운산의 숲길을 걷는 시간 동안 복잡한 생각을 잊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2학년 학생들은 용궐산에서 조금 더 도전적인 산행을 경험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파른 오르막길과 독특한 암벽 지형을 지나며 몸과 마음의 강인함을 배우는 동시에,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꼈다.

용궐산 정상에서는 함께 모여 준비해 온 간식을 나누고, 장관처럼 펼쳐진 경치를 보며 추억을 새겼다. 2학년 박지성 학생은 “힘든 길을 함께 오른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지 느꼈다.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이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은 축령산 산행을 통해 마지막 학창 시절의 교외활동을 만끽했다.

축령산은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곳으로,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청량한 나무 향과 자연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3학년 학생들은 이 특별한 장소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날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며 아쉬움 섞인 웃음을 지어 보였다. 3학년 양영환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이 끝나기 전 친구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활동을 해서 정말 행복하다”며 감동적인 마음을 전했다.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의 신록 속에서 진행된 이번 통합기행은 교실의 책상에서 느낄 수 없는 교훈과 함께할 때 비로소 행복해지는 시간을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앞으로도 영산성지고는 이 같은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