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도전과 배움의 열기, 영산성지고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학생 주도형 진로 탐구·자격증·예술 등 한 학기 성장 과정 공유

도전과 배움의 열기, 영산성지고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 교육 | 코리아NEWS
도전과 배움의 열기, 영산성지고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 온 프로젝트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기성장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를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며 성장해 나가는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이다.

이번 발표회는 결과보다 과정에 의미를 두고, 학생들이 자신의 도전과 배움을 서로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애견미용 자격증 준비, 영상편집, 포토샵 익히기, 드론 조종, 유튜브 콘텐츠 제작, 진로 체육, 건축 분야 진로 탐구, 드럼 연주, 기타 연주, 미술 작품 제작, 조소, 발성 연습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발표와 영상, 작품 전시, 실연 등 각자의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한 학기 동안의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무대에서는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들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고, 성우를 꿈꾸는 학생은 자신이 직접 더빙한 영상을 상영하며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의 노력, 디자인 작업의 변화, 영상 제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등 학생들은 성공뿐 아니라 도전의 과정까지 솔직하게 발표하며 서로에게 새로운 자극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의 프로젝트 주제와 성취 수준은 저마다 달랐지만, 발표회가 강조한 것은 결과의 크기가 아닌 3월의 자신보다 얼마나 성장했는가였다.

작은 변화와 꾸준한 실천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는 발표 문화 속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며 자신만의 성장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

처음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여한 한 1학년 이정훈학생은 "선배들과 친구들의 발표를 보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준비성과 발표 실력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뛰어나 놀랐다"며 "한 학기 동안 꾸준히 노력한 과정이 발표 속에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 인상 깊었고, 오늘 본 선배들과 친구들의 모습을 동력으로 삼아 저도 2학기에는 더욱 성장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발표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치균 교장은 "무대에 올라 자신의 프로젝트와 성장 과정을 용기 있게 발표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기성장프로젝트는 학교 안에서만 머무르는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전문가,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자기성장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