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영강초병설유, 영산강 ‘플로깅’으로 탄소중립 실천하다

우유팩 분리수거 체험 등 생태교육 통해 환경 지킴이로 성장

영강초병설유, 영산강 ‘플로깅’으로 탄소중립 실천하다 - 환경 | 코리아NEWS
영강초병설유, 영산강 ‘플로깅’으로 탄소중립 실천하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영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한창수)은 지난 6월 한 달간 유아들이 우리 동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느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돌아보기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산강을 구하는 꼬마 지킴이들의 힘찬 발걸음 지난 6월 24일 진행된 1차 체험학습에서 유아들은 ‘우리 동네와 지구를 구하는 꼬마 지킴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영산강 산책로를 찾았다.

유아들은 아름다운 영산강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캠페인 띠를 만들어 차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며 지구를 지키는 보람을 온몸으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아름다운 영산강아~ 우리가 지켜줄게!”, “우리가 쓰레기를 주우니까 영산강이 더 예뻐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우유팩의 놀라운 변신!

자원순환을 직접 배우다 이어 6월 30일에 진행된 2차 체험학습에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영강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유아들은 평소 유치원에서 다 마시고 스스로 세척해 모아둔 우유팩을 들고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현장에서 직접 우유팩을 분리수거하고, 이것이 실생활에 유용한 자원으로 순환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경험을 마쳤다.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살아있는 생태 환경 교육이 실현된 순간이었다.

한 유아는“우유팩을 모아서 분리수거 한 게 재밌었어요.

제가 모은 우유팩이 화장지로 재활용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뿌듯해했다.

지구를 지키는 '지9' 약속, 미래를 촉촉하게 적시다 영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이번 체험학습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동화책 과 연계한 '지9' 지킴이 약속 실천하기 등 풍성한 사전·사후 교육을 연계하여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생태 감수성이 부쩍 자란 것이 눈에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중심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