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025. 12. 31. 09:39

학교와 함께 그리는 ‘모두가 빛나는 행복한 영광교육’

영광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교육 방향 공유

최초 게시: 2025. 12. 31. 09:39
학교와 함께 그리는 ‘모두가 빛나는 행복한 영광교육’ - 교육 뉴스 | 코리아NEWS
학교와 함께 그리는 ‘모두가 빛나는 행복한 영광교육’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12월 30일(화), 전라남도 영광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학교 교장과 교감 및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26 영광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열어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영광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영광교육이 지향하는 주요 정책과 교육활동을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교육청과 학교가 긴밀하게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정책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대상별 맞춤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오전에는 관내 각급학교 교장 30여 명이 참석해 영광교육의 큰 방향과 정책 기조를 공유하였으며, 오후에는 각급학교 교감과 교무부장 약 50명이 참석해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실행에 직접 연계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하였다.

특히, 마을배움교육 지원자료와 독서인문교실 발간도서 활용에 대한 안내를 함께하면서 올해의 교육성과를 26년에 더욱 확대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도 포함되었다.

주요내용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자원 활용, 학생 성장 중심 교육 실현, 학교 자율성과 책무성의 조화 등 영광교육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학교가 겪는 어려움과 제안을 직접 듣고, 이를 2026 주요업무계획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이해와 공감 없이 교육정책은 실현되기 어렵다”며 “오늘 설명회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모두가 빛나는 행복한 영광교육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는 2026 영광교육의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학교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운영을 뒷받침하고,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이 활성화돼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