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등학교(교장 조영래)는 과학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2026학년도 창의·과학·SW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하에 학년별, 학급별로 운영 가능한 종목을 직접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전교학생회와 협업하여 행사의 진행과 질서 유지를 도모하고, 학생들이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 중심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파게티 구조물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제작, 갈릴레이/케플러 망원경 관찰 등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AI와 SW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융합형 디지털 체험 부스였다.
리얼월드 스튜디오를 활용한 ‘과학·디지털 융합 방탈출 게임 체험’은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단서를 탐색하고 정보를 분석하며 과학 성취기준과 관련된 문제 해결형 미션을 수행했다.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학습 활동은 교육과정 내의 딱딱한 과학 지식을 학생들이 게임 콘텐츠를 통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과학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역사와 물리학이 결합된 편곤Lab 앱 체험존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학생들은 평균 충격력에 대한 물리적 수식을 바탕으로 개발된 시뮬레이션 앱을 통해 조선시대 기병의 무기인 ‘편곤’을 직접 다뤄보았다.
타격 시 발생하는 에너지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해 교과서 속 물리 법칙이 전통 무기의 역학적 구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감 나게 경험하며 융합적 사고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당 행사를 주관한 조영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무한한 사고를 현실화하고, 머릿속에 머무는 창의력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구현해 내는 데 있어 AI와 SW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동적인 지식 습득자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교실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학생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감형 AI·SW 융합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