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 동안 읽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읽기 어려움 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언어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가을, 희망 학교·학급 대상으로 '한국어 읽기 검사(KOLRA)'를 실시하여 지원 대상을 선별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최대 16회기에 걸쳐 읽기 해독, 유창성, 이해 등 개별 수준을 반영한 체계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전문 인력 확보와 이동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원 방식을 다각화했다.
인근 지역 전문 인력을 연계하여 다음과 같은 쌍방향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방문 센터로 찾아오는 치료: 교육지원청 내 신설된 센터 교실을 활용한 집중 교육 이러한 선제적 개입은 방학 기간 기초학력 격차를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동 교육장은 "새롭게 조성된 센터 교실을 통해 기존 방문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이용 편의를 높였다"며, "맞춤형 통합 지원으로 아이들이 읽기 능력을 회복하고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학습권 실현을 위해 읽기 및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