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울 대광중·나주 빛가람중, 자매결연으로 우정 다져

스포츠 교류와 역사 탐방으로 학생 간 소통과 화합을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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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광중·나주 빛가람중, 자매결연으로 우정 다져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서울 동대문구 대광중(교장 한근희) 학생과 교사 23명이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광주 나주시 빛가람중(교장 반옥기)을 방문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나주시-동대문구) 간 청소년 교류 활성화와 학생들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 활동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고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인 16일 오후, 대광중 학생들은 빛가람중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여학생들은 피구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였고, 남학생들은 축구 경기를 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학교 간 교류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저녁 만찬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서로의 학교생활과 지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낯선 환경에 대한 어색함을 금세 떨쳐내고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교사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교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둘째 날인 17일 오전에는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도의병박물관과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의병박물관에서는 남도 의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살펴보며 공동체 의식과 역사 인식을 되새겼고, 빛가람전망대에서는 나주 지역의 도시 모습과 발전상을 한눈에 조망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빛가람중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단순한 학교 방문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만나고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스포츠와 체험을 결합한 이번 일정은 학생들에게 협력, 배려,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간 교류가 지닌 교육적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광중 학생 대표는 “빛가람중 친구들과의 이번 만남으로 학교 간 우정을 다지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을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