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외서초, 웨어러블 로봇 체험 통해 미래 교육 선도

디지털 선도학교 선정, 로봇 조립·코딩으로 문제해결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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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초, 웨어러블 로봇 체험 통해 미래 교육 선도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 순천 외서초등학교(교장 김세원)가 미래 산업과 연계된 디지털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외서초등학교는 지난 6월 10일 교내 3, 4학년 교실에서 총 13명(3학년 5명, 4학년 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웨어러블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간단한 입력(센서)-처리-출력(동작) 구조를 이해시키고, 피지컬 AI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웨어러블 로봇의 의미와 생활 속 활용 사례를 학습한 뒤, 직접 웨어러블 로봇과 배틀봇을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이 착용한 웨어러블 로봇의 자이로센서 움직임에 따라 배틀로봇이 직진, 후진, 좌우회전하며 신호를 주고받는 프로그래밍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조립을 마친 후에는 '탄소중립도시 맵 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재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김00 학생은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제 움직임에 따라 로봇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움직이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라며, "사람의 몸을 도와주는 로봇 기술을 경험하면서 미래에 멋진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서초등학교는 이번 로봇 체험 외에도 선도학교로서 에듀테크를 접목한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일 아침 'AI 코스웨어'를 활용하여 학생 수준별 맞춤 국어, 수학 문제를 풀며 기초학력을 다지고 있으며, 지역 사적인 '월평 구석기 유적'을 마인크래프트로 디지털 시각화하는 등 융합 프로젝트 학습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2학기에는 5·6학년 학생들이 대만으로 국외체험학습을 다녀온 후, 그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웹툰을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서초등학교 김세원 교장은 "우리 학교는 생태 환경과 지역 자원을 디지털로 재해석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 중심의 실생활 교육으로 아이들이 자기주도적 역량을 기르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에듀테크를 활용한 창의적 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