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삼산중, 영국 명문고와 AI 교실서 글로벌SDGs 토론

2030교실 구축해 온라인 공동수업, 지속가능발전목표 발표 및 교류

순천삼산중, 영국 명문고와 AI 교실서 글로벌SDGs 토론 - 교육 | 코리아NEWS
순천삼산중, 영국 명문고와 AI 교실서 글로벌SDGs 토론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순천삼산중학교(교장 최영주)는 영국 런던 Kingsbury High School(중등학교)과 2025년에 이어 2년째 온·오프라인 연계형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교육청 2030교실 사업에 선정되어 AI·디지털 기반 화상수업 환경을 갖춘 '2030 Global Link 교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온라인 공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함께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월 9일 실시된 두 번째 온라인 공동수업에서는 'Our Actions for the Planet(SDG 12·13)'을 주제로 한국과 영국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기후행동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순천삼산중 학생들은 학교의 환경 실천 활동과 한국의 환경 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했으며, 영국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활동과 지속가능한 생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학생들은 1:1 버디를 중심으로 온라인 소그룹 토론을 진행하며 서로의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세계시민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교는 학교생활, 환경, 건강과 웰빙 등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공동 주제를 선정해 연간 온라인 공동수업과 현지 교류를 연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글로벌 의제를 함께 탐구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국제적 소통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이번 수업에는 순천삼산중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2030 수업 연구회 'ENGROW 2030' 소속 영어 교사들도 참관해 AI 기반 영어 수업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미래형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국제교류에 참여한 3학년 박○○ 학생은 "환경 문제를 주제로 영국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10월에 영국에서 버디 친구를 직접 만나 함께 활동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삼산중학교는 올해 총 5회의 온라인 공동수업과 10월 영국 현지 방문을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도 온라인 공동수업과 영국 현지 교류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실천하고, 앞으로도 2030교실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형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