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여·순 10.19 사건의 주요 사적지를 찾아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여·순 평화·생태 기행’으로 마련됐는데요.
학생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함께 들으며 여·순 10.19 사건에 대한 이해를, 여수 만성리에 위치한 형제의 묘를 찾아 희생자를 위로하며 지역의 아픈 역사를 마주했습니다.
송하담 / 광주지산초 6학년 영상으로만 봤는데 박물관에 가서 증언을 들어보니까 훨씬 더 슬펐고 참혹한 현장이 머릿속에 그려져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다은 / 광주지산초 6학년 이야기로만 듣던 여·순사건을 여기 여수와 순천에 직접 와서 보니까 마음이 뭉클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이렇게 슬픈 역사가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닫게 되었고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 고장의 역사를 더 잘 기억하고 좀 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탐방하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되새겼는데요.
이번 기행이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