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5월 11일 식생활교육실에서 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완벽한 바나바’를 활용한 리딩푸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식생활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책 속 이야기를 읽으며 완벽해 보이기보다 자신만의 모습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1~2교시에 그림책 ‘완벽한 바나바’를 함께 읽고 인물의 마음과 이야기의 의미를 나눴다.
책 속 바나바는 완벽해지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학생들은 바나바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모습과 생각이 모일 때 더 아름다운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진행한 ‘활짝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은 책의 메시지를 직접 체험으로 이어가는 시간으로 꾸몄다.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다양한 재료를 함께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며 하나의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모양도 맛도 다른 재료들이 어우러져 더 풍성한 샌드위치가 완성되듯, 학생들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힘을 합할 때 더 큰 즐거움과 성장이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샌드위치를 완성한 뒤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혼자 만들 때보다 친구들과 함께 만드니 더 맛있고 즐거웠다.”는 소감처럼 이번 수업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배움의 장이 됐다.
식재료의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도 함께 진행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도 함께 익혔다.
옥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 속 이야기를 삶 속 경험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 중심 참여 수업을 통해 공감과 배려,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강미다 교장은 “학생들이 ‘완벽한 바나바’를 읽고 완벽함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모습 그대로 함께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만든 활짝 샌드위치처럼 학생들의 마음도 활짝 열리는 따뜻한 수업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