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중앙초등학교(교장 하병수)는 화순경찰서에서 개최한 ‘AI로 그리는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에서 본교 6학년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이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도곡중앙초에서는 6학년 우지한 학생이 우수상을, 정지윤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평소 쌓아온 창의적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같은 반 친구인 황서준, 김하율 학생도 함께 참석하여 수상한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네며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주었다.
우수상을 받은 우지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교통안전 수칙을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림으로 표현해 보니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다”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정지윤 학생 또한 “AI로 그림을 생성하는 과정이 신기했고,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경찰관 분들께 직접 상을 받아 더 기쁘다”며 웃음을 지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기술을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교통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와 결합하는 데 집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6학년 담임 차영수 교사는 “초등학생의 AI 사용에 대해 사회적으로 조심스러운 시선이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철저한 정보 윤리 교육을 바탕으로 기술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활용하여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