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갈등을 협력으로 바꾼 시간, 곡성 청소년 '마음 성장 캠프'

조별 미션 수행하며 소통과 관계 형성 능력 키워

코리아NEWS 취재팀
갈등을 협력으로 바꾼 시간, 곡성 청소년 '마음 성장 캠프' - 교육 | 코리아NEWS
갈등을 협력으로 바꾼 시간, 곡성 청소년 '마음 성장 캠프'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2026년 마음 성장 정원(LCSI 삼시세 끼 캠프)’이 곡성권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중학생 발달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과의 성격적 차이를 존중하고, 생활 속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며 공동체성과 협력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7월 28일 사전 워크숍에서 한국형 성격검사인 LCSI를 실시해 자신의 기질과 성격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본 캠프에서는 삼시세 끼 요리, 공간 정리 등 조별 공동생활 미션을 수행하며 실제 협력과 소통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역할 분담과 요리 과정에서 서로 다른 성격과 행동 방식으로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전담 상담사의 중재와 피드백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서로의 속도를 배려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동생활 속 갈등 상황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의 차이를 존중하고 갈등을 협력으로 전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11월 석곡중학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후속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