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교육지원청, 기후 위기 대응에 친환경 농가 체험으로 앞장

교직원과 학부모 참여한 김치 만들기 등 통해 지역 농산물 가치 확인

순천교육지원청, 기후 위기 대응에 친환경 농가 체험으로 앞장 - 교육 | 코리아NEWS
순천교육지원청, 기후 위기 대응에 친환경 농가 체험으로 앞장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이 운영 중인 '2026년 지역과 함께 행복한 상생을 꿈꾸는 순천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기후 위기 대응 체험-친환경 농가 체험' 과정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친환경 농가와 연계한 체험 연수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가치를 교육공동체 전반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육 관계자 등을 폭넓게 대상으로 삼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는 주암면 서당골 친환경 농가에서 진행되며, 24절기에 맞춘 제철 김치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열무자박김치, 오이소박이, 양파·오이장아찌 등 월별로 달라지는 체험 메뉴를 통해 지역의 제철 농산물의 가치와 친환경 식생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5월 21일에는 순천 지역 4개 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오이소박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과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현재까지 8개교 7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했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이 뜻깊었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환경 교육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생태·환경·먹거리 교육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공동체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실천 역량을 높여 갈 계획이며,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