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책과 현장을 잇는 순천이수중, 역사 체험으로 배움을 완성하다

단순 견학 넘어 인문학 배경지식을 현장과 연결하는 혁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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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현장을 잇는 순천이수중, 역사 체험으로 배움을 완성하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순천이수중학교(교장 박노균)가 단순한 단발성 견학을 넘어, 책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독서 연계 지속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와 학부모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풍부한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먼저 쌓은 뒤, 현장에서 이를 직접 경험하고 확장해 나가는 흐름으로 기획되었다. ‘독서’라는 든든한 돋보기로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체험’이라는 발걸음으로 삶의 현장을 누비며 배움과 삶을 하나로 묶는 독서인문선도학교의 모범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지역 전문가인 강성호 교수와 함께 ‘책 속의 순천, 우리 손으로 기획하다’ 어제(15일) 진행된 활동에서는 도서 『순천』의 저자인 강성호 교수(순천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특강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깊은 학술적 영감과 풍성한 스토리텔링의 재미를 선사했다.

학생들은 저자의 생생한 설명과 지도 아래 순천의 다채로운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문화 콘텐츠를 직접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자기주도적 콘텐츠 제작: 학생들은 모둠을 구성하여 지역 역사 자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가상 숙박 체험 프로그램, 지역 역사 맞춤 캐릭터 개발, 맞춤형 관광 코스 등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 고취: 교과서 속에 갇혀 있던 지식을 넘어, 학생들이 발 디디고 있는 순천 지역의 역사적 숨결을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복원해 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 다가오는 8월 8일, 소설 『소년이 온다』와 함께하는 5·18 역사 탐방 순천이수중학교의 특별한 독서 연계 여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도 쉼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8월 8일에는 ‘독서인문선도학교 역사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함께 정독한 뒤,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픔이자 민주주의의 이정표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 역사 탐방 길에 나선다.

최근 청소년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순천이수중학교의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바르고 건강한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공교육의 훌륭한 대안이자 이정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학과 역사의 만남: 학생들은 소설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옛 전남도청 등 가슴 뜨거운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암기식 역사 공부를 넘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공동체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진정한 역사관을 정립할 예정이다. □ 교육공동체가 함께 느끼는 배움의 기쁨 “우리 순천이수중학교는 학생들이 책 속에서 길을 찾고 현장에서 답을 얻는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앞으로도 지식과 삶이 일치하는 명품 교육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공교육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교장 박노균) “학생들이 활자로만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삶과 사회의 연결고리를 주도적으로 찾아갈 때 가장 크게 성장한다.

지속적인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갖춘 품격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 (독서인문선도학교 담당교사 류지은) 순천이수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스스로 성장하고, 앎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교육 과정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배움이 즐겁고 성장이 눈에 보이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순천이수교육공동체의 혁신적인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