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진남시장과 제일시장을 대상으로 노후 소방설비(선로)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잦은 비화재보로 상인들의 불편이 이어졌으며 경보 오작동으로 화재 경보의 신뢰성이 낮아져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6년 전라남도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7,800만 원을 투입해 화재 오작동의 주요 원인인 노후 감지기 선로를 교체한다.
공사는 오는 6월 착공해 7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화재 경보의 정확성이 높아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지고 전통시장 내 인명 및 재산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소방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상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