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수학체험센터, AI 시대 수학 체력 키운다… ‘놀이 중심’ 교육 확대

초·중·고 5,700명 대상 체험형 수학 교육, AI 알고리즘 기초인 수학적 사고력 강화

순천수학체험센터, AI 시대 수학 체력 키운다… ‘놀이 중심’ 교육 확대 - 교육 | 코리아NEWS
순천수학체험센터, AI 시대 수학 체력 키운다… ‘놀이 중심’ 교육 확대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 순천수학체험센터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미래 인재들의 수학적 본질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체험 및 놀이 중심 수학’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순천수학체험센터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남동부권(순천, 여수, 광양, 구례, 곡성, 보성, 고흥) 초·중·고등학교 62개교, 211학급, 총 5,7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는 작년 실적(155학급, 5,250명) 대비 대폭 확대된 규모다.

지난 3월 학교들의 참여 신청이 조기 완료된 가운데, 5월 현재 센터체험교실과 원거리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이 매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최근 AI와 에듀테크 중심의 디지털 교육 흐름 속에서, 센터의 실물 체험은 AI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단단한 기초 체력’으로 주목받는다. AI 알고리즘의 뿌리가 수학적 사고력에 있는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교구를 직접 만지며 체득한 입체적 감각과 공간 지각력이 미래 기술을 주도할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지오데식돔, 다빈치다리, 펜토미노, 시어핀스키피라미드, 별팔면체, 스트링아트, 확률의승부사, 비밀의암호 스키테일 등 수학적 구조와 논리를 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탐구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순천 관내의 한 초등학생은 “평소 교실에서 문제집을 풀 때는 수학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센터에서 친구들과 교구를 직접 움직이고 규칙을 찾아보며 수학이 게임처럼 재미있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수학체험센터는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특화 사업을 이어간다.

여름방학에는 순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수학독후웹툰 제작캠프’ 및 ‘AI·에듀테크 활용 수학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AI수학투어’, 교사 대상 ‘AI·에듀테크 활용 수학교원연수’ 및 학교별 행사 지원·컨설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교육지원청 김신규 교육장은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술 활용의 바탕이 되는 수학적 직관”이라며, “순천수학체험센터의 놀이 중심 체험활동이 전남동부권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따뜻한 자양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