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손불초유치원, 손불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그림책 놀이 독서교육 실시

지역사회 협력교육과정 통해 마을 배움터 활성화 및 유아 독서습관 형성

손불초유치원, 손불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그림책 놀이 독서교육 실시 - 교육 | 코리아NEWS
손불초유치원, 손불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그림책 놀이 독서교육 실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손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기미언)은 유아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강화를 위해 손불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그림책 놀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협력교육과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유치원와 지역사회가 함께 유아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마을 속 배움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손불면 작은도서관은 유치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나 유아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공간으로, 유치원은 이를 지역사회 독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손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손불면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 활동과 자유 독서 시간을 운영하며,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유치원의 특성을 살려 개별 유아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춘 그림책 놀이 중심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에는 손불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그림책 놀이 활동으로 ‘숨’, ‘신비한 만남’ 그림책을 함께 읽고, ‘소중한 건강한 숨’을 주제로 풍선에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해보는 놀이를 진행하였다.

유아들은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말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책 놀이 후에는 작은도서관에서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며 자유롭게 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마을 작은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 배움을 확장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유치원 유아 3명 모두 작은도서관 이용 경험이 거의 없었으나, 이번 활동을 통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처음 접하고 책을 스스로 고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책장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던 유아도 활동이 이어지면서 “오늘은 어떤 책 읽어요?”라며 먼저 책을 찾고, 좋아하는 그림책을 꺼내 읽는 모습을 보였다.

유치원은 가정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에서 읽은 그림책과 도서관 이용 방법을 학부모에게 공유하여, 가정에서도 그림책 읽기와 도서관 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기미언 원장은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배움터이자 상상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건강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