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부모회가 이끄는 생체체험, 계곡초 교육공동체 하나 되다

해남 계곡초, 생태다양성 탐사로 유학·원주민 가정 화합

학부모회가 이끄는 생체체험, 계곡초 교육공동체 하나 되다 - 교육 | 코리아NEWS
학부모회가 이끄는 생체체험, 계곡초 교육공동체 하나 되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 해남의 작은학교인 계곡초등학교가 학부모회 중심의 생태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계곡초등학교는 지난 5월 22일 목신의숲에서 학부모 및 학교장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이오블리치-생태다양성탐사 및 생태정원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계곡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운영되었으며, 농산어촌 유학가정과 지역 원주민 가정이 함께 어울려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생태체험과 연수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친환경 생활 실천과 생태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 전 안전교육과 프로그램 안내를 받은 뒤 숲 해설과 함께하는 바이오블리치 생태다양성 탐사 활동에 참여하였다.

숲속 식물과 곤충, 다양한 생태 자원을 직접 관찰하며 지역 자연환경의 가치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생태정원 및 텃밭 가꾸기 연수에서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과 생태정원 조성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유학가정과 원주민 가정이 함께 참여한 소통·교류 활동은 참가자들 간의 거리감을 줄이고 서로의 삶과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가 학부모들은 작은학교의 장점과 마을 중심 교육공동체 문화에 대해 공감하며 지속적인 교류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계곡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와 마을, 유학가정과 지역가정이 함께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특색을 살린 생태·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