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초등학교(교장 조형아)는 지난 7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1박 2일간 3~6학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6학년도 K-푸드클러스터 뒤뜰 야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뒤뜰 야영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되었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두레별로 스스로 텐트를 설치한 뒤 ‘한입에 담은 곡성 - 돼지 품은 상추쌈 타파스 경연대회’에 참여했다.
두레원들은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메뉴를 기획하고 요리하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해가 진 후에는 교사들이 안전하게 준비한 야간 ‘경찰과 도둑’ 추적 게임이 진행되어 한여름 밤의 스릴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두레원들과 손을 꼭 잡고 손전등 하나에 의지한 채 어두운 복도를 누비며 끈끈한 단결력을 다졌다.
이어 야외 교정과 천마관에서 진행된 뒤뜰 야영의 꽃 ‘캠프파이어’에서는 모닥불 주변에 둘러앉아 그동안 준비한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따뜻한 감성을 나누었다.
다음 날 아침, 학생들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섬진강 변을 달리는 자전거 라이딩 및 산책 활동에 나섰다.
푸른 섬진강의 풍경을 배경으로 페달을 밟으며 체력을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일 차 1~2교시에는 교장선생님의 안내로, 학생들의 안전과 즐거운 활동을 위해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의 손그림 편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정성껏 그린 그림과 편지를 각자 교실에서 선생님께 전달했고, 뜻밖의 선물을 받은 교사들은 깊은 감동을 표현하며 스승과 제자가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야영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모닥불 앞에서 춤추고 마시멜로를 구워 먹은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고, 아침에 섬진강을 따라 자전거를 탈 때는 기분이 정말 상쾌했다”며 “선생님들께 직접 그린 편지로 감사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야영을 기획한 김종섭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더불어 배우는 모습을 통해 행복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존감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채롭고 안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