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고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21일 약 200명이 참여한 지진·화재 복합재난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 훈련 개요 및 평가
- 평가 항목: 훈련 기획·설계, 토론 및 현장훈련의 적절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
- 평가 과정: 사전, 현장, 사후 평가를 통해 진행
- 선정 성과: 전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고흥군은 지난 10월 21일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군부대 등 10개 재난 협력기관과 지역단체, 군민 약 200여 명이 참여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붕괴와 화재 확산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지진 발생 이후 복합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주민 대피 유도, 언론 브리핑 등 위기관리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구현하여 높은 평가를 얻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평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