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차계옥)은 지난 4월 9일 ‘2026년 상반기 인문학으로 만나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곽민수 생태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곽민수 작가는 자신이 작가가 된 과정과 생태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을 들려주었으며, 특히 1인극 공연을 위해 제작한 소품들의 비화를 소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또또에게 일어난 일’ 낭독회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표작 ‘아주아주 쎈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1인극 영상을 감상하며, 우리 주변의 동물들이 환경 변화로 인해 겪는 영향에 대해 아이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생태계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마지막 체험활동에서는 그림책의 한 장면을 투명지에 대고 따라 그린 뒤,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꾸미는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작가의 화법을 직접 경험해보는 동시에 각자의 개성을 발휘해 작품을 재구성하며 그림책의 세계에 깊이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이 작가와 소통하며 상상력을 나누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