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는 지난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학생 32명과 교직원 4명 등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 유적지 탐방 활동인 ‘2026. 3차 DREAM 프로그램-Expressing gratitud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활동은 교실을 벗어나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인 6월 6일 오전 9시, 학해관에 집결해 인원 점검을 마친 참가자들은 진도 군강공원으로 이동하여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학생들은 추념식 행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해 직접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묵념을 올리며, 오늘날의 평화를 지켜낸 호국 전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 이후 오전 10시 40분부터는 진도대교 일대에서 본격적인 호국보훈 역사 탐방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명량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하여 진도에서 해남으로 이동하며 거센 물살이 치는 울돌목의 현장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들여다보았다.
이어 명량대첩해전사기념 전시관을 방문하여 전문 해설사와 함께 명량해전이 벌어진 실제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역사적 사실들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코스로는 이충무공승전공원에 방문해 스카이 워크를 직접 걸으며 치열했던 해전의 현장을 두 눈에 담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진지하게 고찰해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울돌목의 거센 물살을 케이블카 위에서 직접 내려다보고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당시 이순신 장군님과 수군들이 치렀을 명량해전이 얼마나 위대한 승리였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현충일 추념식에서 직접 헌화하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 조재권은 “이번 호국 유적지 탐방은 학생들이 직접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현장을 걷고 체험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 학생들이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본받아 공동체에 헌신하고 감사할 줄 아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 있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고등학교는 이번 탐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진도고등학교는 올 한 해 동안 특색 사업인 ‘DREAM’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10월에는 세계 시민 교육 및 기부 키트 제작을 주제로 한 ‘Acting globally’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