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남교육연수원, 'AI·디지털 수업 혁신' 위한 심화과정 개설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데이터 기반 수업 설계 등 실질 역량 강화

전남교육연수원, 'AI·디지털 수업 혁신' 위한 심화과정 개설 - 교육 | 코리아NEWS
전남교육연수원, 'AI·디지털 수업 혁신' 위한 심화과정 개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활용하여 「2026.

교원 AI·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원 AI·디지털 역량 체계에 기반하여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을 연결하는 심화 과정으로, 기본과정 이수자와 수업 혁신을 희망한 초·중·고 교사 132명이 참여했다.

심화과정은 단순한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 향상을 넘어, 학습자 이해와 데이터 기반 수업·평가 설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AI·디지털 기반 수업의 본질 ▲학습자 이해 데이터 분석과 종합적 진단 ▲AI·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통합 설계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및 AI 상호작용 최적화 ▲수업 실행과 실천적 성찰 등 총 15시간의 실행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제 자신이 담당하는 교과의 단원과 차시를 바탕으로 학습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평가를 설계했다.

이어 핵심 수업 장면을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티칭과 동료 코칭에 참여하며 수업 설계를 공유·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교실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업 혁신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사전 강사 워크숍을 통해 강의 내용과 방법을 공유한 강사단이 학교급과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사례와 실습 중심의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한층 높였다.

전남교육연수원은 오는 6월 27일과 7월 4일 이틀간 초·중등 교사1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 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3기 과정을 추가 개설하여 더 많은 교사에게 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화 과정을 이수한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과정을 연계 운영하여 강사, 현장 컨설턴트, 전문적 학습공동체 리더 등의 역량을 갖춘 ‘전남형 AI 수업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교원 전문 인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인 원장은 “AI 시대의 교사 전문성은 기술 자체를 다루는 능력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두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실천 역량에 있다”며 “기본-심화-전문과정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성장지원을 통해 전남 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AI 수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