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순천시, HPV 백신 무료 접종 대상 12세 남성까지 확대 실시

남녀 모두 암 예방 효과, 가까운 보건소·지정 의료기서 무료 접종 가능

순천시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확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해 남녀 모두 접종함으로써 자궁경부암, 항문암 등 HPV 감염으로 인한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12세 남성 청소년의 HPV백신(HPV 4가)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하게 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여성 청소년의 경우 기존과 같이 12세부터 17세까지 무료 예방접종이 지원된다.

접종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61-749-6902)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단순한 감염 예방을 넘어 향후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