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임윤석)는 10일 아침, 본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활력 충전!
따뜻한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회장 소애진)가 주관하여 바쁜 등교 시간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른 아침인 7시부터 모인 학부모회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먹일 삼각김밥과 음료수 300인분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본격적인 등교가 시작되자 학부모들은 “오늘도 힘내세요!”라는 다정한 인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든든한 핑거푸드를 건넸으며, 학생회 학생들도 피켓을 들고 동참하여 활기찬 등굣길 풍경을 연출했다.
예상보다 뜨거운 호응 속에 준비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아침 교정은 훈훈한 정으로 가득 찼다.
소애진 학부모회 회장은 “바쁜 아침 시간에 밥도 못 먹고 서둘러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비록 작은 삼각김밥 한 개지만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이 고스란히 전해져, 우리 아이들이 오늘 하루를 조금 더 힘차고 행복하게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임윤석 광양하이텍고 교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신 학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등굣길에 전해진 부모님들의 든든한 사랑은 우리 학생들에게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루를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침밥을 받은 한 1학년 학생은 “평소 아침을 안 먹고 다녀서 오전 수업 시간에 배가 고플 때가 많았는데, 교문에서 부모님 같은 학부모님들이 환하게 웃으며 간식을 챙겨주시니 힘이 나고 학교에 오는 길이 한층 더 행복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광양하이텍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날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학기에도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한 차례 더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