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이도명)는 10시 30분부터 시청각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자녀 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가 변화한 사회 환경 속에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고, SNS와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 등으로 복잡해진 청소년 성문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특강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이자 청소년상담전문가로 활동 중인 양동옥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였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강의를 펼쳤다.
특강에서는 사춘기 자녀의 성적 욕구와 감정을 이해하고 성을 인격과 관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부모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일상 언어와 단체 대화방, SNS에서 나타나는 성차별과 성폭력 표현을 사례로 분석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지도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허위영상물 제작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짚고 자녀의 발달 특성에 맞는 성교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모 학부모는 “자녀와 성에 대해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방법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SNS와 AI 환경에서의 성교육 방향을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도명 교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녀의 성 가치관 형성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