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길 위에서 발견한 작은 우주, 나만의 하트 꽃길을 걷다

일상 속 발견한 하트 모양 돌과 벚꽃, 중장년의 시간을 재미로 채우는 배움의 여정

길 위에서 발견한 작은 우주, 나만의 하트 꽃길을 걷다 - 경제 | 코리아NEWS
길 위에서 발견한 작은 우주, 나만의 하트 꽃길을 걷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어느날 문득,  훅 눈에 들어온 나만의 소우주가 생겼다.

관찰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트로 시작해 나의 애정템이 되었지만,  분명코 그 어떤 미물이든 생명체를 가진 그들만의 거대한 우주일 거라고....생각하기 시작하니,  그 안에 들어있을 이름모를 풀씨를 기대하며 '꽃이라도 피어올리면 대박이겠다'.

기대하기도 하고, 개미와 같은 작은 생물들에게는 안식처가 되어주지 않을까?

그들만의 세상인 편안한 아방궁이 되어주기를 기대해보기도 한다.

종으로 횡으로 내가 확장할 수 있는 아니, 상상할 수도 없는 어마무시한  광할한 우주 속에서 '나'란  인격체가 그저 한낱 미물이듯이 거꾸로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나만의 소우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발점이 되었다.

우천시 걷기 좋게 ...그리고 풀도 나지 말고...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서 초석을 깔아둔 길 그 돌 위를 걷다가 나만의 우주....하트를 발견해서 사진을 찍어 저장해두었다.

요거이 무엇인가?

어디서 나온 출처인가.....를 알리자면 그냥 조금 더 확장된 사진만 있으면 될 터이다.

그 작은 공간 속에는 흙도 작은 돌도 기타 등등이 채워져 있어서...거기서 풀씨가 자랄 수도 있고, 개미가 쉬어가는 공간이 될 수도 있는 그들만의 우주 공간이 되는 것이다.

내게는 예쁜 하트의 이미지로 각인이 되는 것이지만 말이다.

무엇인가를 배우고 열심인 데는 그만의 이유가 있을 터이다.

일단은 관심분야가 생기면 신이 난다.

재미가 있으면 삶에 활력이 돈다.

살아있는 기분이랄까?

나를 설레이게 하는 새로운 배움의 원동력이 무엇인가 생각을 해본다.

배움이 있는 시간들이 늙어가는 세포를 더디 오게 하는 것 같다.

나만의 시그널 하트가 있는 초석길은 벚꽃길로 바뀌었다.

불과 몇 주만에 각자의 관점에서 관심사를 옮겨가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이 변화가 많고 많은 시간 속에서 우리는 똑같이 24시간을 살고 있지만  개개인의 24시간은 참 많이 다르다.

더욱이 농후하게 익어가는 시점에서 서있는 중장년의 시간은 2~30대, 또는 40대의 시간과 절실하게 다름을 날마다 절기마다 느끼고 체득하는 중이다.

그러니 '화무십일홍'이라고 한철 잠깐 화려하고 멋지게 피었다가 때가 되어 낙화해버리는 꽃들의 입장에서의 그들의 시간은 오죽하겠냐마는 그렇게 피고 지는 꽃들이 계절마다 이어지는 까닭에 인간의 꽃놀이 행락은 1년 사시사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봄의 꽃축제로 시작해서 겨울의 애기동백축제까지 마치고 나면 1년의 시간이 순삭이다.

곳곳마다 봄축제...꽃축제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주말 비 소식이 안타깝다.

오늘이 너의 가장 찬란한 날이구나......교정의 벚꽃에게 전한다.

"Carpe diem, Seize the day,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